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끔찍한 성범죄로 얼룩진 개신교 개신교회의 신뢰 문제와 목회자의 성범죄최근 개신교회에서 목회자의 성범죄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로서 신앙공동체를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여러 조사 결과에서 교회 내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다수가 목회자 또는 전도사 등 지도자급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교단에 보고되어 징계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속적인 성범죄와 이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해 개신교회의 도덕성이 문제시되고 있다.목회자 성범죄 사례교회 내 성범죄는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지적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형교회 목회자인 이재록은 권위를 이용하여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 더보기 "내가 믿으면 종교, 남이 믿으면 사이비" - '사이비' 라는 도구 '사이비'라는 개념은 오랜 세월 동안 주류 사회나 지배적 종교가 자신들과 다른 신념이나 종교 운동을 평가절하하고 탄압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흔히 사람들은 "내가 믿으면 종교, 남이 믿으면 사이비"라는 말로 이러한 현상을 풍자하곤 한다. 이처럼 어떤 신앙 체계에 대한 평가는 이를 바라보는 집단의 관점과 사회적 위치에 따라 크게 달라졌으며, 역사적으로 다수파는 소수파의 신앙을 사이비로 낙인찍어 배척해왔다. 본 논문에서는 역사적 사례들과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사이비'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종교적 박해의 도구로 기능해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사이비' 개념의 의미가 변화하는 양상도 조명함으로써, 이 용어가 지닌 사회적 함의와 권력 관계를 고찰해볼 .. 더보기 미디어의 천주교 언론 보도와 프레임 씌우기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보도 분석한국 언론은 2027년 열릴 예정인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다룰 때 행사 규모를 부풀리고, 마치 국민적 축제인 양 강조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컨대 대회 주최 측에서 전 세계 50~70만 명의 청년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면 언론 보도에서는 이를 기정사실화하며 최대 100만 명 가까이 몰릴 것처럼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참석이 예상된다는 소식과 함께, 대회가 가져올 국제적 위상과 의미를 부각하여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강조되며, 대회가 특정 종교 행사를 넘어 국가적 이벤트로 포장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원들이 특별법까지 발의해 정부위원회 구성, 예산 .. 더보기 천주교 내에 만연한 여성 차별과 여성 범죄 최근 천주교에서 여성 관련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성직자의 부적절한 발언부터 성범죄 은폐 시도까지 다양한 사례를 사실에 입각해 살펴보겠습니다. 각 사례별로 개요, 문제점, 사회적 반응, 교회의 대응 및 변화 여부를 정리합니다.1. 함세웅 신부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2023년)사례 개요: 원로 성직자인 함세웅 신부는 2023년 11월 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행사에서 “방울 달린 남자들이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여기서 ‘방울 달린 남자’는 사제 복장의 남성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총리를 빗댄 것이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여성)의 결단력이 남성 정치인들보다 낫다는 취지였지만, 표현 방식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문제점: 함.. 더보기 선전 전략과 정치 개입으로 얼룩진 한국 천주교 언론 한국 천주교는 신문, 방송, 웹사이트,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신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매체가 교회의 부정적인 이슈를 은폐하고 교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며, 특정 정치적 이슈에 개입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이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 천주교가 운영하는 주요 언론과 유튜브 채널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들이 사용하는 선전 전략과 그 문제점을 분석해보자.1. 한국 천주교 언론 및 유튜브 채널 현황1) 주요 천주교 언론 매체한국 천주교는 가톨릭 신문과 방송국을 직접 운영하며, 가톨릭 성향의 독립적인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포함해 10개 이상의 주요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가톨릭신문: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주.. 더보기 세금 지원으로 논란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가톨릭 교회가 2~3년마다 주최하는 국제 청년 축제이며,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를 위해 한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예산(세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교분리 원칙 위배 여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 부족, 경제적 이득 주장과 근거의 타당성, 국가 재정에 대한 부담 등의 네 가지 주요 쟁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 네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의 이유와 타당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한국에서 WYD 개최와 관련한 세금 사용 내역과 경제 효과 주장을 살펴봅니다.정교분리 원칙과 종교 행사에 대한 공공예산 지원대한민국 헌법 제20조는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한계와 가톨릭의 종교적 모순 바티칸 내부 개혁 시도와 한계로마 쿠리아 개편과 새로운 헌장 마련 등 개혁을 추진했으나 기득권층과 관료주의적 구조로 인해 실패.재정 투명성을 강화하려 했지만, 내부 반발과 기존 관행으로 인해 개혁이 좌절됨.성직자 성추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변화는 거의 없었음.보수 세력의 반발과 내부 모순보수 성직자들은 교황의 개혁이 교리를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공개 서한을 통해 교황을 비판하거나 퇴진을 요구하는 사례 발생.성추문과 부패 문제에는 침묵하면서 개혁에는 강하게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임.가톨릭 교회의 구조적 문제점교황 중심의 중앙집권적 구조가 개혁을 어렵게 만듦.성직자 계층은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며, 개혁보다는 내부 문제 은폐에 초점.젊은 세대는 가톨릭의 도덕적 .. 더보기 교황이 선언한 무오류 교리의 역사적 모순 교황 무오류 교리에 대한 고찰가톨릭 교회의 핵심 교리 중 하나인 교황 무오류 교리(Papal Infallibility)는 교황이 신앙과 도덕에 관한 최고의 권위로서 공식 선언을 할 때 오류가 없다고 주장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 교리와 부합하지 않는 사례들이 존재해 왔으며, 신학적·현대적 관점에서도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교황 무오류 교리의 정의와 기원, 역사적 사례, 신학적 비판, 현대적 시각을 차례로 살펴보고, 이 교리가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평가해 보겠습니다.1. 교황 무오류 교리의 정의 및 기원1870년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황 비오 9세는 교황 무오류성을 공식 교리로 선포했습니다. 당시 제정된 교의 헌장 Pastor Aeternus에 따르면, “로마 교황이..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