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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이비 천주교? 대구교구의 면직 사례 대구대교구 소속의 젊은 사제 심기열(야고보) 신부는 2022년 12월 말 갑작스럽게 면직 처분을 받았다. 교구 측은 공식 사유로 “교회법을 어기고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정작 면직 통보 당시 교구는 심 신부에게 아무런 구체적 설명도 하지 않았고, 그에게는 하루아침에 사제직이 박탈되었다. 면직 인사발령 공지에는 그저 “12월 31일부로 ‘휴양’에서 ‘면직’”된다는 행정사항만 적혀 있었을 뿐이다. 평신도들이 보기에 사제가 면직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충격적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심 신부조차 왜 자신이 면직되었는지 이유를 들을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심기열 신부 사건의 내막을 추적하면, 표면적 이유 뒤에 숨겨진 교회 조직의 민낯이 드러난다. 애초에 이 사건은 심 신부가 교회 내부 .. 더보기
이민자 정책 발언에 대한 교황의 트럼프 대통령 비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하여 도덕적 연민을 강조하며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러나 그의 입장은 법적 관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제시되는 메시지는 법치주의와 도덕적 이상주의 간 경계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 문제를 몇 가지 핵심 논점을 중심으로 분석한다.불법은 불법이다 불법 이민 문제의 본질적인 쟁점은 "불법"이라는 단어에 있다. 이민법은 국가의 주권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이며, 이를 위반하는 행위는 법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법적 관점: 불법 이민은 단순히 도덕적 문제로 축소될 수 없다. 이는 국가의 사회적 자원에 부담을 주고, 법치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된다.교황의 입장: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법 이민을 도덕적 관점에서.. 더보기
천주교 원주교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원주교구 개요 천주교 원주교구는 1965년 3월 22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교구는 기존의 서울대교구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교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원주교구의 주교좌 성당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성당으로, 교구 내 주요 행사들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교구 관할 구역 원주교구는 강원도 남부 지역을 관할하며,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동해시 등을 포함합니다. 이 지역은 교구의 주요 사목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주요 인물 - **초대 주교:** 지학순 주교는 원주교구의 초대 교구장으로, 사회 정의와 인권 문제에 깊이 관여한 인물입니다. - **현직 주교:** 현재 교구장은 조규만 주교로,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이끄는 영적 지도자입니다. 교구 .. 더보기
천주교 대전교구의 죽음의 기도,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 2022년 11월,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님의 사건은 단순한 종교 지도자의 실수를 넘어, 종교와 정치의 경계를 허물며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박 신부님께서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의 추락을 기원하는 글을 올리셨고, 이는 생명을 존중해야 할 종교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윤리를 크게 벗어난 행동으로 비춰졌습니다. 이 사건은 종교적 권위를 악용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박 신부님의 행동은 단순히 개인적인 실수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2항은 정교분리의 원칙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법적 기준입니다. 하지만 박 신부님께서는 이를 무시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특정 정치인의.. 더보기
미투 운동과 가톨릭 교회: 성폭력 문제의 심층 분석 미투(Me Too) 운동은 201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 있게 자신의 경험을 폭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권력 구조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폭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사건들도 이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문제점 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문제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은폐와 권위주의 문화로 인해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교회는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고, 이러한 행위는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교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성직자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되는 권위주의 문화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묵살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성폭력 사건이 교회 내부에서만 처리되면서 공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