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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직자의 성범죄, 거룩한 가면을 뒤집어쓴 면죄부는 없다. 충격적인 현실로 드러난 ‘거룩한’ 범죄얼마 전 앤서니 피어스(84)가 과거 교구 사제 시절 저지른 성범죄를 자백한 후 징역 4년 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는 “지금까지도 수치심과 당혹감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그가 내 인생이 이렇게 된 데에 큰 책임이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성직자의 탈을 쓴 범죄가 남긴 상흔은 이처럼 깊고도 고통스럽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세계 곳곳에서 성직자에 의한 성범죄 추문이 반복되어 드러나고 있지만, 교회의 대응은 한결같이 늦고 미흡하며, 때로는 조직적인 은폐로 일관해왔다. 종교 권위를 방패 삼아 책임을 회피하다가해 성직자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권위를 범죄의 방패로 삼아왔다. 수많은 사례에서 성직자들은 신도들의 맹목적 .. 더보기
천주교 내에 만연한 여성 차별과 여성 범죄 최근 천주교에서 여성 관련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성직자의 부적절한 발언부터 성범죄 은폐 시도까지 다양한 사례를 사실에 입각해 살펴보겠습니다. 각 사례별로 개요, 문제점, 사회적 반응, 교회의 대응 및 변화 여부를 정리합니다.1. 함세웅 신부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2023년)사례 개요: 원로 성직자인 함세웅 신부는 2023년 11월 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행사에서 “방울 달린 남자들이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여기서 ‘방울 달린 남자’는 사제 복장의 남성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총리를 빗댄 것이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여성)의 결단력이 남성 정치인들보다 낫다는 취지였지만, 표현 방식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문제점: 함.. 더보기
개신교는 사이비다. 잘못된 믿음을 가지는 사람들 현대 사회에서 개신교, 특히 한국의 개신교에 대해 사이비적인 특성을 가진 집단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논의입니다. 이는 종교적 차원의 논란을 넘어, 개신교 내부의 구조적 문제와 그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기반으로 한 지적입니다. 특히,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문제와 이에 대한 교단의 대응은 개신교가 종교적 권위라는 외피 아래 권력 유지와 자기 보호를 위해 비윤리적 행태를 방조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교회 내 성폭력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큰 변화의 계기가 된 미투 운동 이후에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 권력 구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고발과 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