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의원칙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민 학살로 드러난 교회 인권 침해 가톨릭교회와 식민주의가톨릭교회는 오랜 세월에 걸쳐 유럽 제국의 식민지 건설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진 유럽 열강의 확장 과정에서 교황청과 가톨릭 성직자들은 종교적 정당성을 제공하며 식민지 지배에 협력하였고, 이로 인해 토착 주민들의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원주민 다수는 삶의 터전과 문화를 상실하고 전쟁과 노예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오늘날에도 여러 지역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과거의 행위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반성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교황청의 식민지 승인과 ‘발견의 원칙’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도착 이후, 교황청은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확대 과정에 관여하였다. 교황 니콜라오 5세는 Dum Diversas(1452)와 Roman..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