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불법 입양을 자행한 가톨릭 종교 및 의료인

출처 : 지미 리퍼트 티든(Jimmy Lippert Thyden)이 42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 마리아 안젤리카 곤잘레스(María Angélica González)를 껴안고 있다. 사진: 지미 리퍼트 타이든(Jimmy Lippert Thyden) 제공/마이헤리티지(MyHeritage) 제공

 

 

 

칠레의 한 여성인 로사 에스터 마르도네스의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그녀는 1979년에 카니에테라라는 도시에서 임신했지만, 미혼이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마르도네스는 로마 가톨릭 수녀들로부터 산티아고의 한 의사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할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곳에서 사회 복지사의 도움을 받으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1980년 8월 21일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지만, 마르도네스는 출산 후 아이를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병원을 나가기 전에 사회 복지사가 아기를 임시 보호하게 했지만, 실제로는 아기를 데려갔고, 마르도네스가 아기에 대해 물을 때마다 위협을 받았습니다. 아기는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되었고, 새로운 이름은 스콧 리버맨이었습니다.

이런 사례가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오귀스토 피노체트의 독재 시대에 많았습니다. 칠레에서는 수천 명의 아이들이 불법적으로 입양 기관으로 보내졌으며, 일부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다른 사람들은 가난한 배경에서 왕따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리버맨의 사례가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칠레의 관계자들은 이런 아이들의 수가 수천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조사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해결 상태입니다. 불법 입양에 관여한 일부 인물은 이미 사망했고, 아이들이 도난당한 병원이나 클리닉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범죄까지 가담하는 잘못된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칠레의 과거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