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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직자 학대 피해자들이 캔자스 법무장관에게 4년간의 조사 보고서 전체 공개 요청을 했습니다.

heezzling 2024. 2. 16. 18:25

금요일에는 캔자스 주 검찰 총장에게 제출된 350페이지의 보고서가 성적 학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KBI(캔자스 수사국)가 캔자스 주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188명의 성직자를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었습니다. 30건의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지만, 시효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SNAP의 대표인 데이비드 클로히시는 이 보고서를 통해 성적 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을 대표하여 검찰 총장에게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하고 정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 검찰 총장 크리스 코바치는 전임자보다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보고서가 나와 있습니다. 네브래스카 주의 검찰 총장과 미주리 주의 검찰 총장, 그리고 콜로라도 주의 검찰 총장이 가톨릭 성직자들의 이름이 담긴 각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범죄자들을 책임지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캔자스 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신디 홀셔는 기자회견에서, 성직자 학대와 관련된 형사 또는 민사 소송에 대한 시효를 없애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더 많은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화당 의원 제프 언더힐은 다음 주에 성학대 주장에 대한 시효를 1994년으로 돌리는 법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이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지는 못할지라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전했습니다.

 

두 번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테린 험프리는 자신이 15살 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캔자스 법을 수정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법안은 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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